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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 이란이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을 준비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이란 이스라엘 위기의 원인과 이로 인해 영향을 받은 국내 관련주 수혜주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란의 경고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인 다마스쿠스의 이란 영사관을 공격하여 두 명의 이란 장군과 다섯 명의 장교가 사망하는 사건이 4월 1일 발생했습니다. 이란군 참모총장은 이에 대해 직접 보복하겠다고 밝히며, 직접적인 공격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이스라엘의 방위장관은 언제든지 대응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강한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스라엘 하마스 전쟁으로 인해 중동의 상황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확전 우려가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영향
이로 인해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며 석유 공급에 대한 우려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미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정유시설 공격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급등한 상황에서 이런 중동 정세까지 위기에 빠지다 보니 국제유가는 당분간 상승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주
당연히 이러한 상황이다 보니 수혜주로 언급되는 주식들은 국제 유가상승으로 상대적인 상대적인 이득을 보는 석유 업체들이 급등하는 상황입니다. 대표적으로 흥구석유, 한국석유, 흥아해운이 관련 테마주로 언급되며 거래량과 가격이 모두 늘어났습니다.
결론
양국은 그동안 직접적인 무력 충돌 대신 헤즈볼라, 하마스와 같은 단체를 통한 대리전에 참가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있었는데, 직접 공격 언급으로 중동지역 확전 위기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각종 언론 기관에서는 라마단의 '권능의 밤'이 있는 10일 전후를 공격 시점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스라엘은 전 세계 28개 대사관을 임시 폐쇄했다고 합니다.